메가스터디가 공무원시험 시장 철수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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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가 공무원시험 시장 철수 - 라고?

by mynote8488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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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얼핏 메가스터디가 공무원 수험대비 시장에서 철수를 한다고 글을 보았다.  IFM 시절 전에 한 대학 선배가 당시만 해도 공무원 하면 나오는 말이  '공무원은 성격 꿍하니 이상하고 사회생활 적응 잘 못하는 약간 비리비리한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말하시던게 생각난다.  또 옛날 공무원 면서기는 글씨만 잘써도 공무원 놀이는 해먹는다 - 는 말도 들은 기억이 난다. 실제로 내 아는 분도 글씨를 어느정도 써 계약직으로 들어가서 일하다가 행정직으로 생활하던 분도 본거같고. 도데체 기능직은 어떻게 뽑는건지 모르겠는데, 10급 기능직부터 시작하던 시절에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까 지역분이 행정직으로 바껴서 계장님 소리 듣고 일하고 있는거도 생각이 났다. 어렵게 시험봐 몇년씩 맘고생하고 들어온 친구들과 비교해 생각해 보면 좀 황당한 일이지. 당시만 해도 간부들끼리 얘기만 좀 해도 그런게 쉽게 처리가 되는 방법 뭐가 있었나 보다.  개판이지. 당시에는 점심에 나가 동네 이장하고 술잘먹으면 일잘하는 공무원 - 이라는 소리도 있었다고 우스개 소리도 들었었는데, 요즘 박봉과 격무에 힘들어 자살하는 공무원까지 있는 지금상황과 비교하면 참 낙원이었을거 같다. 

격무, 과로, 스트레스
격무 과로 스트레스

2027년까지 9급 초임 월급 300만원 - 이라는 글도 보았다.  소득세, 공무원연금기여금, 건강보험료, 각종 공제금 빼면 실수령액 얼마라는거지? 그 동안 민간의 임금수준은 얼마 더 올라 있을지. 9급이 저정도 올리면 상위직급은 또 얼마나 더 받겠다는건지. 부부공무원은 할만할거 같다.  어쨌든 다 거기서 거기지.

 

그리고 '악습타파' ? 개인의 일이나 의사결정이면 간단히 편의점 가서 물건 하나 사기위해 카드 한번 긁으면 그만일 일도, 좀 덩어리가 큰거면 관련 문서 만들어야지. 세부 실행문서 만들어야지. 내부 결제문서 만들어야지. 지급결의 문서 만들어야지.  또.무능하지만 욕심만은 간부들 능력 없으니까 주변 직원들 인적으로 지배할려고 사소한거부터 트집잡아 물고늘어지는 거부터. 제일 악습은 그 의사결정구조, 직급체계, 결제 라인 자체가 아닐까 - 생각을 해본다. 

또 다른 뉴스의 그 말도 맞다.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다'는 말. 책상에 앉아 일하다 보면 성질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는 일이 정말 바보같이 - 병신같이 일하고 있는데, 내가 이런 바보가 아닌데. 내가 자리에 앉아 이짓거리를 하고 있네 - 현타 오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닐것이다.

 

차라리 민간 생산직에서 일하면 시간으로 월급이라도 받지, 컴퓨터 앞에 앉아 문서를 만드는 일은  뭐 그냥 시간만 때우면 문서가 알아서 뚝딱 나오는거도 아니고. 뭐 이렇게 매사가 딱부러지게 맞아 떨어지는거도 없고. 왜 일 구조를 이 따위로 병신같이 만들어 놓고  계속 나보고 병신짓거리 하고 있으라고 시키는거지. 이런 생각 들 때 있니? 

업무 자체가 약점이 있고 취약하면 일을 맡아야 하는 직원도 위태로움을 느끼고 상사나 주변으로부터도 독립적이기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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